정교하고 값싼 CCTV 촬영 장비들과 영상 저장 기술이 발달한 요즘 세계 전역에서 아무도 없는 지역을 감시하는 CCTV 카메라들이 밤낮으로 가동되면서 뜻밖의 기괴한 영상들이 촬영돼 토픽뉴스로 종종 보도되고 있다. 최근 과테말라의 한 창고 빌딩에서는 오후에 한 창고 실내를 감시하던 CCTV 카메라가 귀신을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현지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귀신은 창고에 나타나 2시간을 창고 안에서 헤매다 사라졌다. 처음에 모니터에 나타난 사물이 귀신인지 모른 관리 직원은 카메라 스크린에 중요한 지점을 가리는 희뿌연 물체가 나타난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카메라를 쳐다봤는데 카메라 앞에 아무런 발광체도 없음을 확인했다. 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초조하기 시작한 보안 직원들은 한 명을 감시 카메라 앞으로 보내 현장에 서 있게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보고한 그는 모니터에 귀신이 계속 보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공포에 떨다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창고로 들어갔을 때 창고 안이 무척 추운 것을 발견했고 동료들로 부터 모니터에 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들은 뒤 귀신에게 모습을 보이라고 말하고 만약 신이 보낸 것이 아니라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창고에서 떠나달라고 요구했다. 보안 직원들은 귀신이 사라진 시점이 바로 그 순간이었다고 말하는데 그들은 귀신이 창고에 있던 직원의 요구를 받고 현장에서 떠난 것으로 믿고 있다. |
이곳(http://www.youtube.com/watch?v=9gGQZjhD4bw)에서 현지 뉴스 보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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