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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광선을 발사하는 번개 괴물 츄파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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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원형 번개 출현을 묘사한 삽화)

2008년 9월 31일 브라질 산타렘에서 45km 떨어진 이름난 벨테라 해변을 걷던 13~15세 여학생 두 명이 번개 괴물 츄파츄파에게 광선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늦은 저녁에 해변을 걷다가 하늘에 밝은 조명을 내뿜는 비행물체가 날아다니는 것을 바라보던 학생들은 갑자기 광선에 노출되면서 몸이 마비되고 움직이지 않아 커다란 공포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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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사진으로 촬영된 원형 번개)

서서히 머리 위로 날아온 괴 비행물체가 그들에게 강한 광선을 발사하자 두 여학생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잠시 후 깨어나 집으로 도망쳤다.

집에 돌아온 학생들은 부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다 몸에 화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은 1970년대 브라질에 출현해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번개 괴물 츄파츄파가 다시 나타난 것 같다며 우려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로 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 근처 숲에서 들짐승들을 사냥하던 사냥꾼들에게도 원형 번개 비행괴물를 목격했다는 똑같은 신고를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져 화상 치료를 받은 사냥꾼들은 들짐승들을 잡다가 갑자기 머리 위에 다채색 조명을 내뿜으며 광선을 발사하는 괴 비행물체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크게 놀란 사냥꾼들 중 한 명은 너무나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다시는 사냥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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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중세 유럽에서 목격된 원형 번개)

브라질 벨테라 해변에 출현한 괴 비행물체 츄파츄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