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5일 러시아 중부 시베리아 타시타골에 있는 센자스키예 키치에서는 헬리콥터를 타고 사냥을 나갔던 사냥꾼들이 물에 빠져 곤경에 처한 빅풋을 구출해 주는 희한한 체험을 했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140km 떨어져 오직 헬리콥터만 접근이 가능한 사냥터에 도착한 일행은 짐을 풀고 낚시를 하다 멀리서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며 비명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
(그림설명: 미국에서 목격된 빅풋)
소리 나는 현장으로 급히 달려간 일행은 빅풋이 얼음 위를 걷다가 육중한 체중 때문에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듯 몸을 허우적거리며 괴성을 지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온 몸이 검은 밤색 털로 뒤덮인 빅풋은 살려달라는 듯 비명을 질렀는데 강가에서 10m 떨어진 지점에 빠져있던 빅풋은 일행이 접근해 건넨 나뭇가지를 잡고 뭍으로 나올 수 있었다. 사냥꾼들은 빅풋의 키가 250cm가 넘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빅풋은 고맙다는 몸짓 같은 것도 전혀 없이 무표정하게 한 지점을 바라보다가 숲 속으로 그냥 사라지고 말았다. 사냥꾼들 중 한 명인 아파나이시 시스코로프는 자신들의 체험담을 적어 현지 경찰국에 우송했는데 경찰 당국은 빅풋이 시베리아 전역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이와 같은 해프닝에 대해 시베리아 시 관광국 직원들은 빅풋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시베리아 시로 불러 드릴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발표했다. |
세계 곳곳에서 유사한 겉모습을 가진 거구의 미스터리한 유인원들이 계속 목격되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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