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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외계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막강한 지구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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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로신 박사와 폰 브라운 박사)

2001년 5월 9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네쇼널 프레스 클럽에서는 과거 미국 정부 부서와 군 그리고 정보부서에서 근무한 사람들과 전문 과학자 등 20여명이 외계인들의 존재와 UFO들의 실체에 관한 비밀을 폭로하고 양심 선언하는 디스클로져 프로젝트(http://www.ddangi.com/1-620.html) 행사가 있었다.

이날 발표자들 가운데 가장 특이한 인상을 남긴 인물은 1970년대 중반 미 항공우주국 로켓 과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캐럴 로신 박사이다. 1944년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태어난 로신 박사는 30여 년 동안 미군과 정보국 등에서 폰 브라운 박사와 함께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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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2차 대전 후 항공우주국에서 일한 폰 브라운 박사)

그녀의 발언이 특이한 이유는 1974년 폰 브라운 박사로 부터 장래에 추진될 3단계 비밀 계획인 이념과의 전쟁, 테러와의 전쟁, 그리고 외계와의 전쟁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듣고 박사가 어떻게 해서라도 인류의 참화를 피하기 위해 지구 지배자들이 외계인의 침공을 구실로 우주에 무기를 배치하는 일은 반대해야 한다는 극단의 지침을 자기에게 주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뉴욕 테러 참사를 계기로 테러와의 전쟁이 발발하기 4개월 전인 이 날 청중들은 그녀의 발표를 그저 흥미롭게 경청했을 뿐이었다.

폰 브라운 박사는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젊은 로켓 과학자로 V1과 V2 로켓 개발에 참여했는데 종전 후 미국으로 이주해 항공우주국에서 로켓 개발을 주도, 차세대 대륙간 탄도탄과 인간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로켓 제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로신 박사에 따르면 폰 브라운 박사는 장차 막강한 세계 정부가 지구를 항구적으로 지배하기위해 '스타워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심각하게 우려했는데 장차 소련이 우주개발을 시작하며 대기권 지배를 놓고 이념 전쟁이 일어나고, 그 다음, 테러와의 전쟁은 테러 지원국들의 도발 책동 때문에, 마지막 외계와의 전쟁은 세계정부에 의한 거짓 외계인 침공 공포 조장 때문에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폰 브라운 박사는 1970년대 당시 이미 핵 가방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각종 생화학 및 바이러스 무기 등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석유 연료가 필요 없이 전자빔을 사용해 허공에 떠서 다니는 무중력 에너지 신기술에 관한 정보도 가지고 있었다고 로신 박사가 발표했다.

이 같은 증언에 대해 디스클로져 프로젝트를 주도한 스티븐 그리어 박사는 UFO의 실체를 숨기며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세력들이 9/11 테러가 아무것도 아닌 정도로 보일 외계인의 침공으로 위장된 대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계와의 전쟁은 실제로 외계인들이 인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지만 인류를 공포로 계속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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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대륙간 탄도탄과 우주선 로켓을 개발한 폰 브라운 박사)

과연 인류는 폰 브라운 박사의 예측대로 3차례 전쟁이 끝나고 세계 단일 정부가 수립되면 인류 평화를 꿈꾸다가 또다시 새로운 우주의 적을 만들어 끝없는 스타워즈의 공포로 시달리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곳(http://www.youtube.com/watch?v=CaTgOSHbBEI)에서 로신 박사의 증언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