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와타루에게 어느날, 미팅에서 만난 목소리만 기억하는 미유키라는 여자로부터 전화가 온다.
미유키는 와타루의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며 그에게 자주 전화를 걸고,
둘은 그렇게 전화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가깝게 지내게 된다.
하지만 미유키는 와타루가 뭘하든 항상 그를 보고있는 것처럼 말하고,
와타루는 얼굴도 보여주지 않는 그녀가 점점 궁금해진다.
자신과의 통화를 방해해버렸다고 와타루가 일하는 편의점 점장의 부인에게 점장이 바람난것처럼 전화해서
일부러 오해하게 만든 미유키.
그런 미유키 때문에 점장과 점장의 부인은 부부싸움을 해 점장은 크게 다치지만,
점장이 죽지 않아 아깝다고하는 미유키를 보고 와타루는 이상함을 느끼고...
와티루는 그 날 같이 미팅에 참석했던 쿠보타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미유키에 대해 묻는데,
미유키는 그 뒤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나서 이번엔 공중전화로 미유키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런 미유키에게 스토커짓은 그만두라고 소리치는 와타루.
와타루는 여자친구 카즈미와 다시 사이가 좋아지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화가난 미유키가 카즈미를 위험에 빠뜨려 죽게 만든다.
절규하는 와타루..ㅠㅠ (망할 미유키..ㅠㅠ)
집에 돌아온 와타루는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에 미유키에게 화를 내지만..
미유키는 아랑곳하지 않고, 너도 몸을 버리고 목소리만 있는 세계에 오라고 유혹을 한다.
그만두라고 소리치는 와타루의 입은 사라져 버리게 되고..
결국, 미유키의 바람대로 와타루는 미유키의 목소리와 동거를 하게 된다..
(미유키라는 여자 집착 쩌네요..무서운 뇨자....)
출처 - 다음까페 엽기 혹은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