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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

마귀가 상주하는 사우디 제다 필리핀 총영사관 (그림설명: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드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있는 필리핀 총영사관에는 지난 해 말 두려운 마귀가 출현해 많은 필리핀 직원들과 임시거주 해외근로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마귀는 2008년 12월 29일 총영사관내에 있는 필리핀 근로자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몇 명의 여성 근로자들이 마귀에 씌인 히스테리 반응을 보인 기이한 사례가 뉴스에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림설명: 사막에서 마귀를 부르는 사람) 마귀가 출현한 장소는 사우디에서 가정부 등으로 일하다 고용주들이 임금을 주지 않거나 학대해 오도 가도 못하는 필리핀 근로 여성들이 피신할 수 있도록 영사관이 특별히 운영하는 보호소다. 필리핀인 가정부들을 못살게 굴고 학대하다가 자신의 비행이 폭로되고 명예가 실추될 것을 우려한 사우디의 .. 더보기
마귀 쿠이가 다시 지상에 나와 걷기 시작했다 (그림설명: 고대 중국에서 마귀 쿠이를 상징한 상형문자) 오래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는 말발굽 모양의 발을 가진 마귀에 관한 신화가 전해 오는데 고대 중국 건국 신화에는 쿠이(夔) 라고 불리는 마귀가 있으며 쿠이는 말굽 모양의 다리가 한 개 뿐이며 산에 사는 마귀로 묘사되었다. 마귀 쿠이는 세상에 최초로 음악과 춤을 전한 존재로 알려졌는데 이와 유사한 괴수 전설은 우리나라의 구미호 전설이 멀리 [노르웨이 지방에도 흡사하게 존재하듯] 중국만이 아닌 다른 여러 문화권 전설에도 등장한다. 그리스에는 엠푸사 라고 불리는 외발 마녀에 관한 전설이 있고 일본에는 입폰 다타라 라고 불리는 외발 산신령 전설이 전해오며 콜롬비아에는 파타솔라 라고 불리는 외발 흡혈귀의 전설이, 그리고 브라질에는 사시라고 불리는 외발 자연.. 더보기
멕시코에서 잡힌 비명 지르는 작은 마귀 (그림설명: 2년전 멕시코에서 덫에 걸린 마귀) 2007년 5월 11일 멕시코 토루카 교외 메테펙에 있는 마라오 로페즈 목장에서는 들짐승을 잡으려고 쳐놓은 쇠덫에 정체불명의 이상한 두발짐승이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농부들은 비명을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키 30cm 정도의 괴 생명체를 랜처로 데려와 3일간 관찰한 후 괴물이 꼬마 마귀 같다며 죽인 후 보존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다. 괴물을 죽이려고 물 속에 집어넣은 농부들은 물 속에 들어간 괴물이 죽지 않고 발버둥 치자 놀라 몇 분간 다시 물 속에 집어넣었는데 그래도 죽지 않자 여러 시간 동안 물 속에 집어넣어 끝내 죽이고 말았다. (그림설명: 멕시코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격한 츄파카브라) 주민들은 이 괴물이 물 속에서 무척 오래 생존하는 것을 보고 양서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