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루투스와 빅 브라더가 바스에서 만났다 (그림설명: 2000년 전 로마가 건설한 바스 시 전경) 7월 21일자 영국 PCPRO의 IT뉴스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끈다. 시저의 절규 " 부루터스! 너마저.." 를 떠올리는 블루투스와 조지 오웰의 빅 브라더를 의인화해 배신과 통제사회라는 음모론적 의미를 표현한 것처럼 느껴진다. 지난 7월 21일 영국의 유서 깊은 아름다운 온천 도시 바스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지난 3년에 걸쳐 자신의 블루투스가 내장된 휴대폰과 랩탑 그리고 팜 컴퓨터 등 전자 용품이 비밀 스캐너 송신 내트워크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정보와 움직임을 매순간 외부로 송출해 이 정보들이 중앙 데이터 기지로 자동 전송되고 있는 것을 알았다. 100야드 이내의 술집, 사무실, 학교, 도서관, 업소 등에 설치된 여러 블루투스 무선 정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