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알래스카 남서부 지방에는 '유라율리' 라고 불리는 거구의 털복숭이 유인원에 관한 전설이 전해진다. 온 몸이 털로 뒤덮인 이 거인은 아룰라타쿠 난트' 나 '부시맨', '빅맨' 등 으로도 불렸는데 온 몸이 털로 뒤덮이고 사람들을 피하는 특성이 세계 전역에서 이따금 목격되는 빅풋이나 설인 등과 유사하다. |
키가 최고 10척이고 눈에서 빛이 나며 팔이 무척 길어 발목까지 내려오는 것으로 묘사된 유라율리는 평소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수영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는데 이들은 주민들 집에서 물고기와 개 등을 훔쳐 자기들 보금자리로 가져가며 텐트를 발견하면 부수는 특성이 있다. 보폭이 180cm가 넘는 유라율리는 멀리서 사람을 관찰하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는데 키가 14척이나 된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있다. 현지 원주민들은 어린이들이 부모의 말씀을 거역하고 깊은 밤 외출해 숲 속에서 길을 잃으면 유라율리로 돌변한다고 경고하며 아이들의 밤 외출을 금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유라율리가 지금도 숲에서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
세계에서 유라율리 처럼 온순하고 무해한 특성을 가진 털복숭이 유인원들이 종종 목격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혹시 이 거인 유인원들은 먼 옛날부터 사람을 피해 세계 도처 깊은 숲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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