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햄프셔 주 윈체스터 시의 에이드리안 힉스 시의회 의원이 5년 전에 자신이 직접 체험한 발레리나 외계인 목격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2004년 초 어느 토요일 오후, 번화가 하이 스트리트를 걷다가 돌출된 두 눈에 미소 짓는 금빛 장발의 외계인이 펭귄처럼 뒤뚱거리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발레리나 옷을 입고 있던 외계인 여인은 자연스럽고 친절하게 보였는데 로이드 은행 건물 위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면서 매우 흥미 있어 했다. |
많은 사람들이 외계인을 보고 놀랐지만 너무 사람 같아서 별 탈 없이 거리를 활보할 수 있었다고 말한 힉스 의원은 외계인이 손으로 원을 그리며 걷는 기이한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었는데 외계인은 깔깔 웃으며 즐겁게 거리를 걷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외계인 발레리나가 윈체스터에 있는 영국과 미군의 비밀 군사기지에서 외출 나온 것으로 믿었다. 오래전부터 이 기지에서 우주를 날아다니는 UFO들의 빈번한 이착륙이 목격돼 윈체스터가 유럽의 UFO 수도가 되었다고 말한 힉스는 당시 외계인 여자를 목격한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왜 오늘날까지 침묵을 지켰냐는 기자 질문에 그는 만약 외계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면 시의원에 당선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로열 햄프셔 카운티 병원에서 35년간 근무한 힉스 의원은 2004년 1월말이나 2월초 어느 토요일 1시 30분경 그와 함께 외계인을 목격한 다른 목격자들도 증언에 나서주길 요청했다. 그는 목격자들 중 한 명이 사진을 촬영했다며 당시 여인에게 다가가 '실례합니다. 다른 곳에서 오셨나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윈체스터에 있는 칠콤 군사기지에서 UFO 편대가 이륙해 사라지는 것을 종종 목격한 그는 앞으로 윈체스터에 UFO 감시 단체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국 윈체스터의 힉스 시의원이 증언한 발레리나 외계인 목격담은 과연 사실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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